천상 검도 덕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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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08-20 검도수련기_세메가 부족해 검도수련기

지난 주 목요일 운동 후 이번 주 목요일에 처음 갔으니 정확히 일주일 만에 운동을 했다.
역시나 대련 중 종아리에 쥐가 나면서 중간에 기권.
사실은 빠른머리 하면서부터 이미 조금씩 신호는 왔었음.
진짜 달리기나 평소에 좀 해야되겠다는 "생각만" 좀 했음.


다행히 관장님과의 대련은 마치고 나서 쥐가 났는데,
관장님 말씀.
"너랑 대련하면 긴장이 안 돼"
=>별로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안 듦.
   공격이 너무 단순함.
   차분한 상태에서 대련에 임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(=me) 헛점이 더 잘 보임.
   자신(=관장님)은 당황하게끔 만들고, 네가 차분하게 임할 수 있도록 해야함.

이런 얘기들을 하셨다.
근데 듣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냥 "세메가 부족해"라는 문장 하나로 종합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.

물론 내 생각엔,
헛점이 보였을 때 순간 빠르게 때릴 수 있는 순발력 자체도 부족하고, 상대방보다 스피드까지 딸리는 상황에서,
나보다 더 순발력 있고 빠른 상대를 세메하기란 참 어렵지 않을까 싶다.
경험치 차이가 월등하다면야 또 몰라도 말이다.(오히려 다른 항목 보다 경험치 쪽 차이가 더 크게 날 듯)

결론은...
열심히 하는 수밖에. -_-;

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단 검도를 잘 하려면 검도장에서 검도연습 하는 게 가장 쉽고 빠른 길이 아닐까 싶다.
물론 최고까지 가고자 한다면 국대처럼 다른 운동들을 병행해야 하겠지만 말이다.

일단은 도장 출석이나 열심히 해야겠다.